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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

[연극] 대학로 혜화 여성 전용 19금 연극 헝키 관람후기

by 린린투 2023. 2. 9.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요즘 문화생활을 즐겨야겠다 생각이 부쩍 들던 찰나에 여성 전용으로 공연을 하는 19금 연극이 있다고 해서 눈이 번쩍 뜨였다! 🤤 성인이 된 마당에 뭐가 부끄러울쏘냐 그래서 당장 콩미니랑 보기로 예약완료 ~~~~! 가까이서 핫가이 근육맨들을 보고 싶어서 맨 앞줄로 예매를 했다. 

 

연극 헝키 정보

✔️공연일시 : 2022.12.23. (금) ~ 2023.03.19. (일)
✔️시간 : 화 ~ 금 20:00 토, 일, 공휴일 15:00, 19:00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 스튜디오 블루 
✔️주차 : 발레파킹 가능 
✔️가격 : 정가 66000원 
✔️등장배우들 

사장 막걸리 : 정철호 ( chul_lolo ) / 안승찬
유학생 조니워커 : 노진욱 ( 8 preciousday8 )
가드 바카디 : 정윤호 ( Mighty1_itsme )
매니저 데낄라 : 윤준호 (  kyle__jjun ) / 손윤필
느끼남 프렌치75 : 김진우 ( kookoodaaz_ ) 
유튜버 미도리 : 심영준 ( sim0joon ) /  박상하 / 정승환 / 이동기

 

< 연극 헝키 줄거리 > 

10년 전, 플레어 바의 전설이라 불렸던 사나이 막걸리. 그때의 함성을 잊지 못한 그는 재기를 꿈꾸고 야심 차게 헝키바를 기획한다. 당장 오픈이 내일인데 잘생긴 사람이 사장 ( 막걸리 ) 본인과 친한 동생 ( 데낄라 ) 뿐이라 크게 낙심을 하게 되는데 

동생이 전단지를 붙여놨으니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잠시 기다려 보라고 하는 그때 면접자가 한 명씩 들어오기 시작한다.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극장이 몰려 있는 혜화역 대학로에 위치해 있는 스튜디오 블루

그런데 입구가 너무 좁아서 어두운 저녁에는 찾기가 조금 힘들었다. 다른 큰 건물들 사이에 비해 입구가 매우 협소한 편... 그래도 블루색 간판을 잘 따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을듯하다. 나는 입장할 때 신분증 확인은 하지 않고 , 예매 내역만 확인받았다. 그래도 혹시나 검사할 수 도 있으니 예매자 신분증은 꼭 지참하는걸 추천!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입구가 좁은만큼 내부도 매우 좁았음. 좌석이 그리 많지 않았고, 사람들 한 20명 정도가 있으니 공간이 가득 차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같은 가격으로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맨 앞 줄로 예매했다. 앞에 단차가 어느 정도 있어서 그런가 맨 앞자리가 생각보다 낮게 느껴졌음. 그래서 배우들을 계속 위로 올려다봐야 했다. 배우들과 정면으로 아이컨택을 하고 싶으면 두 번째 줄이 더 나을 듯했다.  이 연극은 남자들은 출입금지이기 때문에 ( 선물용 예매는 가능 ) 여자분들밖에 없었고, 우리가 본 2월 8일 저녁 타임에는  정철호 , 노진욱 , 정윤호 , 윤준호 , 심영준 , 김진우 배우님들이 나왔다.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여성 전용 연극 헝키 사진


< 연극 헝키 관람후기 >

사실 개인적으로 연극은 영화나 드라마보다 극적인 표현을 주기 위해 오버스러운 연기를 하는데 내 감성과는 잘 맞지 않는다 느꼈다. 그래서 평소에 잘 즐겨서 보지 않는 편이다.

거기 가다 이번 연극이 저녁 8시 시간대라 밥 먹고 바로 가서 식곤증이 살짝 오려고 해서 초반에 박수만 치면서 보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님들이 냅다 복근을 보여주며 옷을 벗으시는데 갑자기 눈이 번쩍 뜨이면서 열기가 후끈후끈 달아올랐다.

처음에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친구랑 둘이 온 상태라 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며 식스팩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첨이라 민망함도 살짝 있었는데 나중엔 너무나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

솔직하게 예전엔 이런 연극을 어떻게 보냐며 부끄러워했었는데 이젠 잘생기고 몸 좋은 남자를 좋아하는 건 당연한 본능이라 생각한다. 여자분들  이젠 당당하고 자유롭게 즐기자고요! 

심지어 이 날 공연중에 무대 위에도 초대돼서 올라가서 춤도 추고 내려왔다. mbti가 극 I 인 나인데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난 건지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이 터질 거 같았지만 복근을 직접 만져봤으니 매우 행복했습니다...

이 연극은 분명히 술을 안 마셔도 술을 마신듯한 텐션을 만들어준다는 게 확실하다.

헝키바 사장 역할을 맡으신 분이 감초역할을 매우 잘해주셨다. 분위기를 이끌어주시고 MC 역할까지 그리고 겨울에 다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추시는 모습을 보니 그 뜨거움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느낌. 배우님들이 직접 연출한 연극이라 들었는데 정말 다들 애정을 가지고 매우 매우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였다.

다들 잘생긴 사람을 보고 싶다! 즐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한테 정말로 추천이고 1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짐 ㅠㅠㅠ 더 오래오래 길게 해 줬으면 좋겠다. 혼자 오시는 분들도 많았고 N차 관람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왜인지 이유를 정말 알 거 같은 ㅎㅎ그리고 여러 번 관람하면 할인에 혜택까지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 아닌가.  심지어 어르신분들도 오심 효도상품으로 아주 딱인 듯. 이게 효도가 아니면 뭐가 효도란 말임.

예매를 앞두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무조건 앞자리를 추천하고 , 앞자리 자리가 없다면 통로 쪽으로 예매하시길 미리 본 사람으로서 매우 간곡히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통로 쪽에도 배우님들이 자주 와서 손잡아주고 하니 ^^

맘껏 즐기시고 그리고 3명-4명 정도 무대 위에 초대해 주시는데 적극적으로 올라가는 것도 추천드린다. 그 시간만큼은 즐기세요!!!!!!!

기분 좋게 취하고 , 섹시하게 취하고 , 다 같이 치얼스!!!!!!!!!!!!!!!! 이 연극 덕분에 일상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도 풀고 정말 즐겁게 보내고 왔다.  뜨겁게 즐기고 신나게 놀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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